바나나 맛 우유·요플레 비싸진다

대표적인 편의점 히트 상품 바나나 맛 우유와 요플레가 비싸진다.

빙그레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흰우유 출고가를 원유가격 인상분인 138원을 반영한 평균 9.1% 인상하고 주력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의 출고 가격인상을 유통업체와 협의중이라고 3일 밝혔다.

유통업체와 협의가 완료되면 바나나맛우유는 8.6%, 요플레는 6.2%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할인점 판매가가 흰우유는 2250~2350원, 바나나맛우유(4入)는 3900원, 요플레(4入)는 2450~2500원 선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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