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자선골프대회 연다

입력 2011-1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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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정원예술회 김선애 회장
영화배우 감우성을 비롯해 연예인들이 골프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다.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연예인들이 8일 건국대에서 운영하는 파빌리온CC(대표이사 유협·경기 파주)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랑정원예술회(회장 김선애)는 서울시골프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제2회 사랑정원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에는 영화배우 이영하·박상면·감우성·강성진·구본승·전혜진, 개그맨 서경석·최홍림, 가수 홍서범·조갑경·이지현(쥬얼리), 탤런트 최준용·김찬우·노현희·최재원 등이 참가해 일반인 40팀과 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친다.

주최 측은 연예인과 일반인 등 200명이 내는 기부금(물품 협찬 포함)으로 자선기금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골프클럽과 도자기 경매도 실시해 수익금을 자선기금에 보탠다.

한편 사랑정원예술회는 탈북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봄 연예인들이 꾸미는 ‘사랑정원예술제’를 열며 가을에는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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