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엘티에스는 3일 오후 2시30분 현재 키움·대신·삼성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600원(14.10%)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엘티에스에 대해 “AMOLED와 2차전지 시장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을 15%로 가정할 경우 현 주가는 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9배에 불과해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SMD가 향후 OLED 대형화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패널업체들이 앞다퉈 AMOLED시장에 뛰어드는 그림이 생기면 기존 봉지공정의 sealing장비 양산 공급업체로서 엘티에스가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중국업체와의 OLED 장비공급계약 체결 건도 향후 양산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차전지 부분에서도 전지 모듈단계에서 엘티에스의 레이저 장비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수주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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