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11/600/20111103010251_euna_1.jpg)
▲KBS 2TV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우종완은 엄정화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우종완은 친한 연예인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 엄정화에게 '내가 이 나이 먹도록 장가를 못 갔으니까 너랑 결혼해야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가 '내 기분도 생각해줘야 하는 것 아니야?'라는 답장을 보냈다. 정색하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종완은 또 "엄정화와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은 든다. 굉장히 착하고 아름답고, 둘이 같이 나이도 먹었다"면서 마음을 전한 뒤 "엄정화 씨, 미안하다"라며 재치있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