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번역 지원 및 앱 홍보물 제작 지원 부문 제한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중소기업청과 국내 앱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앱지원사업'의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앱지원사업은 우수한 앱을 개발하고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하는 국내 앱 개발자에게 앱 번역, 앱 홍보물 제작, 지적재산권보호, 전문컨설팅, 해외퍼블리싱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토탈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 또는 5인 미만의 팀 창조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서는 '앱 번역 지원' 및 '앱 홍보물 제작 지원' 부문에 한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외 앱마켓에 등록된 앱이나 앱공모전에 입상한 앱, 앱마켓에 등록은 안됐지만 개발이 완료돼 시연이 가능한 앱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생산성본부 측은 해외마켓 성공 가능성과 앱의 완성도, 앱의 독창성 등을 심사해 오는 17일 발표한다.
선정된 국내 앱은 최대 3개 언어로 번역, 각각 최대 200만원(앱 번역)에서 300만원(앱 홍보물 제작)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글로벌앱지원센터(www.globalappcenter.or.kr)에서 기업, 일반 개인, 학생 중에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글로벌앱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3개월간 총 99건을 지원, 해외 앱 마켓에 32개의 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