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스페이스의 계절이 온다”…영원무역 연일 상승

입력 2011-11-03 09:54수정 2011-11-03 09:55

김지호 기자 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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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서 노스페이스 등 해외 유명브랜드 의류를 OEM(주문자상표 제작)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영원무역이 연일 상승세를 나태나고 있다.

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거래일 대비 2.81%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현재 전 세계 노스페이스 제품의 40%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 49% 급증한 9482억원과 1572억원으로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중장기적으로도 방글라데시 내 신발 생산라인 증설이 예정되고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의류라인 증설도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