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증설 최대 수혜주는 기아차·현대위아-메리츠종금證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기아차의 중국 3공장 증설발표가 기아차 뿐 아니라 부품업체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아차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현대위아에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기아차의 중국 3공장을 2014년 하반기까지의 완공 계획 발표로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던 기아차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아차는 이번 공장 증설로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는 브랜드 가치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고 현대위아 또한 최대고객사인 기아차의 증설 완료 후에는 자동차부품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며, 증설과정에서는 설비 납품으로 인한 기계 부문 성장이 담보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