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하하는 "고1때 음반을 제작하기로 했는데 사기를 당해 괴로워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하하는 "사춘기 때였는데 좌절을 겪고 있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앨범을 만들어 주셨다"며 "적은금액으로 만들었지만 소중한 앨범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하는 "제작사가 OJ기획, 즉 옥정기획이었다"며 ""이번에 어머니가 본인 앨범도 내셨는데 이번에 YDOJ기획, 즉 융드옥정기획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이어 윤종신은 하하에게 "어릴 적부터 음악을 했다던데 첼로를 연주했다고 들었다"며 질문했고 하하는 "집안이 클레식 집안이어서 어릴 때 첼로를 했다"며 "누나는 버클리를 나온 피아니스트로 당시에는 엄마는 하프, 누나는 피아노, 저는 첼로를 함께 연주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하하, 고급스럽게 자랐다" "융드옥정 여사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 집안,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