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화면 캡쳐
복수를 위해 한 달 간 기다려 결국은 마무리지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격투기에서도 금지된 남자의 급소를 새총으로 맞췄다.
사건의 발단은 사소했다. 극중에서 이종석(종석 역)이 수정의 발을 밟고도 사과를 하지 않자 수정은 앙심을 품고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했다.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여자의 복수가 시작된 것.
수정은 호시탐탐 복수의 기회를 노렸다. 계속된 싸움 속에서 종석의 급소를 공격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수정의 집착에 심각성을 느낀 승윤은 친구 종석에게 ‘낭심보호대’까지 전달해 주면서 복수는 점점 힘들어졌다
수정이 잠잠해졌다고 생각한 종석이 ‘낭심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자 결국 수정은 복수를 결행했다. 한 달을 기다려 새총으로 종석의 급소를 맞춰 복수에 성공한 것.
한편 이번 복수사건으로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크리스탈의 복수를 규탄하기도 했다. 심지어 폭력성이 지나치다며 ‘19금’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우스개까지 나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