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결국 문 닫나…내년 2월 결정

입력 2011-11-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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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BS가 2일 '1박2일'이 결국 후속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1 가을 KBS TV 개편설명회'에서 전진국 KBS 예능국장은 "KBS 2TV '해핀선데이-1박2일'은 내년 2월까지 현 체재로 진행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어 전 국장은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팀도 꾸렸다고 밝히며 "'1박2일'이 아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될 수도, 유사한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고 작가와 PD들이 논의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최근 '1박2일' 후속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각에서 '천하무적 야구단' 최재형 PD가 거론되며 '1박2일'의 폐지에 무게가 실린 바 있다.

한편 현재 '1박2일'은 강호동 잠정은퇴 후 현재 5명의 멤버(이수근, 이승기,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가 공동으로 진행을 맡아 방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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