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경추부 권위자와 인공디스크 공동 집도

입력 2011-11-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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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은 2일 경추부 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주코멜 박사와 이정준 원장, 변해일 과장이 함께 인공디스크 수술을 공동 집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집도로 선보인 시술법은 ‘최소침습 인공디스크’ 수술로 병든 디스크를 제거한 후 인공으로 만든 디스크를 대체하는 수술이다.

바로병원 관계자는 “이 시술법은 움직임이 자유로운 인공디스크를 대체해 수술 후에도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집도에 초청된 피터 주코멜 박사는 현재 리브릭 연방 대학병원에 재직중으로, 경추 인공디스크 시술에 사용되는 ACTIVE-C를 발명한 세계적인 경추부 전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주코벨 박사는 “갈수록 발전하는 한국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한국을 방문했다”며 “인천에 근접한 지리적인 장점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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