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銀,‘韓 최우수 기업자금관리은행’선정

입력 2011-11-02 14:00수정 2011-1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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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은 2일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로부터 2년 연속 ‘한국 최우수 기업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자금관리는 기업의 입출금 및 매출채권 등 기업의 생산·판매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관리해주는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를 뜻한다.

유로머니의 이번 설문조사는 은행 및 기관의 자금관리, 재무전문가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HSBS은행은 한국뿐 아니라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서 최우수 기업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

쑤닐 비틸 HSBC은행 기업자금관리부 부대표는 이날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는 기업의 펀딩이나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며 “HSBC은행은 기업이 리스크를 줄이고 유동성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업자금관리부 본부장은 “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이 자금관리를 집중화했을 때 26%의 경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조사됐다”며 “기업자금관리는 중앙집중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투명성뿐 아니라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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