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호주보건당국이 미국과 유럽에 출시하기 위한 차세대 신제품 메디톡신의 임상2상시험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차세대 신제품 메디톡신의 임상2상시험은 이번달 개시될 예정”이라며 “약 10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럽 및 미국 제약회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신제품 메디톡신을 2015년에 미국 및 유럽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일본,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와 서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