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중동 롯데캐슬 221가구 공급

입력 2011-11-02 13:13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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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중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A-1BL에서 분양아파트 221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545가구 중 권리자 분양분 324가구를 제외한 잔여가구다.

공급규모는 9개동에 전용면적 59㎡ 93가구, 84㎡ 109가구, 114㎡ 1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대상은 130가구다. 청약저축·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 대상은 91가구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이거나 만 20세 이상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형의 공급가격은 3억2230만~3억6000만원, 84㎡형은 4억2200만~4억7000만원, 114㎡형은 5억5400만~6억1100만원이다. 평균가격은 3.3㎡ 당 132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이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7월로 예정돼 있으며 추가동인 109동은 201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접수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청약은 10일 1순위, 11일 2순위, 14일 3순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12월7~9일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문의 : 031-723-97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