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대비 매출 79%, 순이익 68% 상승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2011년 3분기에 매출 1358억 대만달러(약 5조 381억 원), 순이익 187억 대만달러(약 6938억 원), 영업이익률 14.9%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 달성에는 분기중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이 크게 기여했다.
HTC의 매출과 순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각각 79%, 68% 상승했으며 특히 매출은 지난 2010년 1분기 이후 여섯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제품 판매량 또한 93% 상승한 1320만 대를 기록했으며 1분기부터 3분기를 종합하면 3500만 대로 작년 동기대비 125%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