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해외 가장 인기한류스타 '내가 제일 잘 나가'

입력 2011-11-02 07: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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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스타로 꼽혔다. 배우 장근석, 그룹 샤이니가 인기순위의 뒤를 이었다.

대성그룹 계열사인 코리아닷컴 영문사이트가 자사 사이트 내 개설된 팬클럽 회원수(10월31일 기준)를 바탕으로 집계, 1일 발표한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스타' 순위에 따르면 가수와 배우 부문을 합쳐 슈퍼주니어(3063명)가 1위를 차지했으며 장근석(2303명)이 2위, 샤이니(2138명)가 3위로 나타났다.

이어 탤런트 이민호(1972명)와 그룹 소녀시대(1924명)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가수 부문에서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2PM, 빅뱅 순으로, 배우 부문에서는 장근석, 이민호, 김범, 현빈, 박신혜 순으로 팬클럽 회원수가 많았다.

코리아닷컴은 "팬클럽 회원들의 국적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브루나이와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의 회원가입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