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 경기도 생산액 급증

입력 2011-11-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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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 연평균 1조7천억원 가량 증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해 향후 15년동안 경기도 전체 생산액이 연평균 1조6827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개발연구원 경제사회연구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미 FTA 쟁점과 경기도 피해대책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야별 생산액은 자동차 6002억원, 전기전자 4761억원, 화학 1530억원, 기계 1437억원, 섬유 809억원, 철강 578억원이다.

반면, 돼지고기 313억원, 낙농유제품 197억원, 일반농산물 183억원, 소고기 167억원, 닭고기 131억원 등 농축산업은 의약분야는 15년 동안 연평균 991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기도내 의약 분야도 연평균 686억원의 생산액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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