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부동산 개발·분양·임대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유스페이스에 64억6350만원을 투자해 소유지분을 9.28%로 늘린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0.38%에 해당하는 액수로, 회사 측은 “향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추가 지분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번 지분 추가 취득에 따라 유스페이스가 중소기업은행에 진 2000억원 규모의 채무를 토지대금 잔금 지급 시점부터 채무이행 완료 시점까지 연대보증한다. 또 포스코건설과 중소기업은행에 유스페이스 발행주식 6만4635주를 담보로 제공한다.
한편 컴투스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보통주 675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