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융합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 설명회 열어

입력 2011-11-01 12:30수정 2011-11-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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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관계부처 공무원, 인증·시험기관 전문가 등 인증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실제 인증업무를 수행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부처간·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지경부는 설명회를 통해 산업융합촉진법과 융합신제품의 적합성인증절차 상세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수행한 ‘태양광LED 보안등’에 대한 적합성 모의인증 진행 경과와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제품의 특성과 상관없이 최대 6개월내 새로운 기준 마련에서 시험·검사까지 완료해야 하는 실제 운영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융합신제품의 적합성인증 성공사례’의 도출이 중요하다며, 적합성인증제도에 관심을 갖고 우선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경부는 기술표준원, 산업기술시험원 등과 협력해 ‘적합성인증지원반’을 운영하고 관계부처, 인증·시험기관의 애로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융합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지원을 위해서는 인증 담당자의 전향적인 시장 우호적인 마인드와 관계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기적으로 인증 담당자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인증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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