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 인터넷 언론 '순악질 늬우스' 창간

입력 2011-11-01 11:39수정 2011-11-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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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가 인터넷 언론사를 설립한다.

김미화는 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순악질 늬우스'라는 이름의 여성 대상 인터넷 언론사 등록신청을 경기도청에 했다"고 밝히며 "허가가 나면 잘 운영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그간 트위터를 통해 많은 여성분들과 소통을 했는데 '힘들어요', '괴로워요'라는 사연이 많았다. 그들과 대화를 하고 조언을 하면서 트위터를 확장한 개념의 사이트를 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미화는 현재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어 경기도청에 등록신청을 했으며, 여성들에게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언론사 형태로 운영 될 계획이다.

매체의 이름 '순악질 늬우스'는 김미화가 과거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연기하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순악질 여사'에서 따온 것이다.

지난 4월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하차한 김미화는 오는 7일부터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오후 2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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