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분양하는‘동탄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에 지난달 29~30일 양일간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 남부에서도 오피스텔의 흥행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바로 옆에 삼성전자 네오시티(Nano city) 및 1300여 개의 협력업체가 위치한다”며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과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를 갖췄다는 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최근 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이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내놨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600만원대부터로 최근 동탄신도시 일대 분양한 오피스텔보다 3.3㎡ 당 100만원 가량 저렴한다. 계약금 분납제(5%+5%), 중도금 5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
청약금은 1건당 100만원이고, 각 군마다 1건씩 최대 4건까지 청약 가능하다.
청약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일며 계약은 3일부터 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동탄신도시 내 라마다동탄호텔 옆에 위치한다. (문의 1577-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