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1일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가 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7000명 줄어든 것으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7만1000명이었으나 올해에는 6만4000명으로 9.9% 감소했다.
올해 6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는 6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7만1000명에 비해 7.0% 줄었고 7월에도 7만3000명으로 작년동기(7만9000명)대비 7.6%줄었다. 8월과 9월 신청자수는 6만6000명과 5만9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5.7%, 4.8% 감소했다.
10월 구직급여 29만4000명에 총 2386억원이 지급돼 전년동월 32만1000명, 2645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2만7000명, 지급액은 259억원이 각각 줄었다.
또 고용센터를 통한 10월 구인인원은 12만5000명, 구직인원은 2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구인은 2만8000명 줄었고 구직은 1만6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