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화재…승객 대피 ‘소동’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부산지하철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1호선 범내골역에서 노포방향으로 가는 열차 펜타그래프(전차선에서 전기를 받는 부품)에서 불꽃이 튀구 연기가 피어올랐다.

지하철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과 공익요원이 소화기로 불을 끄고 승객들은 대피했다”며 “14분만인 오후 4시4분부터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지하철 측은 열차가 노포차량기지에 들어오는 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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