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레드로버 “4D애니 ‘넛잡’, 獨Animago ‘최고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1-10-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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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제작비가 투입되는 4D 애니메이션 넛잡(NutJob)의 주인공 ‘설리’와 ‘버디’가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애니마고’에서 ‘최고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넛잡의 총괄제작사인 레드로버는 31일 “컴퓨터 그래픽(CG)과 애니메이션 효과에 있어 최고의 퀄리티를 심사해 수상하는 애니마고에서 넛잡의 ‘설리’가 올해 출품된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애니마고는 1997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시각 효과(VFX), 컴퓨터 그래픽(CG), 애니메이션 부문 등에 뛰어난 작품을 뽑아 시상하는 행사로 세계 80여 개국에서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성격 까칠한 주인공 할아버지의 풍선 모험을 그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히트작인 ‘업(UP, 디즈니와 픽사 공동 제작)’이 최고국제영화상을 받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넛잡은 다음달 2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미국영화시장(AFM)에서 전세계에 첫 선을 보이고 미국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AFM은 북미 지역 최대의 콘텐츠 시장으로 세계의 영화 바이어들이 모두 모이며 영화의 흥행 여부를 1차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레드로버는 AFM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AFM에서 ‘넛잡’의 단독 쇼케이스(시사회 및 작품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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