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에몬스 회장
아울러 앙뜨와네트, 플라멩코, 부케 침실세트도 나란히 우수디자인에 선정돼 에몬스는 올해 가구업계 최다 인증 보유업체로 뽑혔다. 특히 이번 우수디자인(GD) 선정으로 에몬스는 12년 연속(2000년~2011년)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러한 에몬스의‘디자인 명가’등극을 두고 업계는 김경수 회장(52·사진)의 32년 장인정신의 힘이 컸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볼트 하나를 만들어도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이 반영돼야 한다”며 매주 월요일 디자인회의를 주재한다.
에몬수가구에는 전체 직원 중 10%인 25명 정도의 디자이너가 일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가구업계에선 디자인과 품질이 경영의 모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를 물려줄 명품가구는 그렇게 탄생한다는 것.
김 회장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적인 디자인과 품질경영을 통해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명품가구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