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업무시설용지 등 6필지 1만4785㎡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업무시설 및 준주거용지는 입찰방식으로, 유치원용지는 추첨을 통해 감정가격으로 공급한다.
계약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간 6개월 간격으로 15%씩 6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토지는 내년 6월30일 이후에 사용 가능하다. 일부 준주거용지와 유치원용지는 내년 4월30일 이후 사용할 수 있다.
서초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서 경부축 상에 위치해 있다. 양재IC,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예정) 및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2.3㎞), 3호선 양재역(4.2㎞), 신분당선 매헌역(예정, 2.8㎞)등과 인접, 교통여건이 탁월하다.
서초지구는 인접해 있는 우면2지구와 함께 수용인구 7000여 가구,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중심상권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오는 11월21~22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1월22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틀 뒤인 24~25일 계약을 체결한다. (문의 : 02-3497-4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