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죽음의 식단'에 누리꾼 관심 폭발

▲MBC
가수 길의 독특한 식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길의 식단은 31일 오전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화제의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길은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재석과 노홍철을 위해 라면 3개를 끓이면서 계란은 4개를 넣어 주위를 당황시켰다.

이어서 참치캔을 발견한 길은 기름을 버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 반찬으로 만들었다.

이를 본 노홍철은 "기름을 붓길래 칼로리를 생각하는구나 했더니 칼로리 20%를 줄이고 마요네즈로 50%를 늘렸다"고 놀라워했다.

유재석이 "다이어트 하는 중 아니었냐"고 묻자 길은 "쌀을 안 먹었으니 다이어트가 맞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죽음의 식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참치에 마요네즈라니 경악스럽다" "맛있긴한데 살 찌는게 문제다" "최고의 식단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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