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 삼성電 비메모리 확대 수혜 -하나대투證

입력 2011-10-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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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1일 시그네틱스에 대해 삼성전자 비메모리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 ‘6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기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시그네틱스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의 매출 및 투자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브로드컴, 퀄컴을 비롯해 삼성전자 뿐 아니라 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다양한 성장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제적 투자로 후공정 수요를 적시에 매출로 연결시키며 사상 최대 실적기록을 계속 경시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예상실적은 영업이익 59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이는 외화평가소실에 따른 부분으로 조정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실적인 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역시 늘어나는 비메모리 주문으로 인해 매출액 842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2년에는 순이익이 43% 급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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