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10/600/20111031071918_khj_1.jpg)
▲KBS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은 이별할 때 남자들의 행동을 기준으로
세단계의 등급을 매겼다.
최효종은 나쁜녀석의 기준으로 "군대를 기다려온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사람, 무방비상태에서 이별통보하는 사람, 비싼 선물 받고 이별 통보하는 사람"이라고 정했다.
이에 최효종은 "여자친구가 2년 기다려준 만큼 2년 충성하고 유학도 마찬가지다. 1년간 기다려주면 1년간 여자친구를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쁜놈의 기준은 상황이 어려울 때 이별통보를 하는 사람이었다. 특히 최효종은 시험에 낙방했거나 직장을 그만두었을 때 이별을 통보하는 사람은 나쁜 놈의 예로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쁜X는 이별 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효종은 천재가 아닐까" "실망시키지 않는 기준제시" "정말 웃기다, 남자들 잘 기억해두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