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2억2000만달러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계약

입력 2011-10-31 07:10수정 2011-10-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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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하고 있는 사우디 전력청 본사에서 12억2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쇼아이바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해 일괄도급 방식으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윤 사장과 사우디 전력청 알라와지(Alawaji) 회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대림산업은 기본 및 상세 설계, 구매조달, 공사 및 시운전에 이르는 EPC 사업 전반에 걸쳐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림산업 김윤 사장은 “에너지 발전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림이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기본 개념 설계안을 제시하여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초기투자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최적의 설계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해외 발전플랜트 분야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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