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송선미와 김태우는 2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블루 붐'이라는 연극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블루 붐'은 과거 헐리우드 톱스타 니콜키드먼이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선보여 화제 몰이를 했던 작품이다.
김태우는 "니콜키드먼은 전라로 출연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 된다고 하더라며 "1인 5역 씩 소화하는 2인극이고 커플의 성(姓)을 주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송선미는 "김태우가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하더라"고 폭로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태우, 송선미 외에도 김주혁, 이윤지, 공형진이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