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파리 쇼핑몰 지분 늘린다

입력 2011-10-28 08:02수정 2011-10-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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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연금공단(NPS)은 프랑스 파리 초대형 쇼핑몰인 ‘오 파리노’의 지분을 늘리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슨은 지난 2010년 8월 오 파리노의 최대주주였으나 국민연금공단에 51%의 지분을 매각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해리슨에 1억600만유로(약 1650억원)를 지불해 기존 지분 51%에서 75%로 늘릴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가 밝혔다.

데이비드 해머슨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전략으로 해머슨이 보유한 부채를 줄이고 쇼핑몰 개발에 투자할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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