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의 마지막 알짜배기 토지 분양

입력 2011-10-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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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분당까지 16분에 주파하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됨에 따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인근 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할 전망이다.

LH는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분당선 정자역 인근 업무기능 중심삼업용지 2필지와 상업기능 중심상업용지 8필지 등 총 10필지 2만7524㎡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분당신도시 내에 마지막 남은 알짜배기로 평가되는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분당의 명소인 정자동 카페골목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기존 정자역세권과 상권연계를 기대할 수 있고 주변에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이 있어 안정적 수요확보가 가능하다.

공급방법은 용도별 일괄경쟁 입찰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대금납부조건은 일시불 납부와 분할납부 중 선택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줄였다.

LH는 오는 11월7~8일 입찰신청과 입찰서를 제출 받아, 같은 달 8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한다. 이어 같은 달 10~1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의 : 031-250-3902, 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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