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50선을 회복했다. 종가기준으로 25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8월 5일 이후 55거래일만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7일 전일대비 1.84%, 4.55포인트 오른 251.80으로 종료됐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개인, 기관, 외국인 등 주요 투자주체들이 모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 기관, 외국인이 각각 1944계약, 716계약, 46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일반법인은 1566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전일에 비해 크게 호전되면서 +0.60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130억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7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33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6만9349계약, 미결제약정은 1006계약 늘어난 10만4802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