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경부 장관 내정자 “국민과 기업을 위해 뛰겠다”

입력 2011-10-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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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기업을 위해 뛰어다니겠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는 27일 지경부를 통해 전달한 소회에서 “뜻밖에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30년간 몸담아 온 친정으로 돌아와 다시 일하게 돼서 기쁘고, 그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우 내정자는 “지경부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나 임명이 된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훌륭하고 역동적인 지경부 후배들과 일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전임자들의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지경부 장관으로 지명해주신 대통령님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1953년 충북 청주 출생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산업정책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23회 △산자부 전자부품 과장 △산자부 무역정책과 과장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산자부 홍보관리관 △산자부 미래생활산업본부 본부장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 본부장 △중소기업청장 △코트라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