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걸그룹 '리더스'가 24인조 그룹의 유닛?

입력 2011-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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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T
멤버수로만 따지만 지금까지 데뷔한 어떤 그룹보다도 많은 걸그룹이 데뷔한다.

27일 연예기획사 TGN엔터테인먼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축하곡 ‘올림픽 코리아’를 발표한 8인조 걸그룹 리더스(Leaders)가 24인조 걸그룹 유닛중 하나인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의 이니셜을 따서 리더스T, 리더스G, 리더스N 순서로 데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댄스곡 ‘키스 미’(Kiss M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유닛은 리더스T”라며 “2년 전부터 서바이벌 형식으로 선발했으며, 유닛 사이에 필요에 따라 멤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다. 현재 리더스G, 리더스N도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더스는 일본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AKB48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그리고 멤버 수를 8의 배수로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방향을 정했다.

8이라는 숫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행운의 숫자’다, 이는 리더스가 향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화권을 노린다는 기획 아래 의도됐다.

리더스는 섹시하거나 큐트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다른 걸그룹과 달리, 편안하고 친근함을 캐릭터로 내세운다.

리더스T는 리더인 다해(25.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를 비롯, 설지(22.안양과학대학 뷰티스타일리스과 졸업), 세린(20.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연실(20.극동정보대학 항공관광학과), 팽이(19), 채율(18.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예솔(17.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경숙(17. 한영고)등 17~25세의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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