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갑상선암 걸린 상태일 수도 있다" 폭탄 고백

입력 2011-10-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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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OBS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 폭탄 고백을 했다. 자신이 갑상선암에 걸린 상태일 수도 있다는 것.

홍석천은 최근 녹화에 참석해 다른 출연자들과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밝게 웃으며 “갑상선암은 주로 여자들이 걸리는 건데 난 왜 걸렸을까”라며 농담을 해 촬영장을 밝게 했다.

또한 힘든 촬영임에도 내색을 하지 않고 끝까지 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홍석천은 후에 갑상선암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갑상선 선종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바나’는 다섯 MC들이 스스로의 갱생과 함께 사회를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꿔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매 회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과정에서 해병대 훈련이나 바다 한 가운데에서 헤엄치기 등 육체적으로 다소 힘든 촬영을 많이 진행한다.

이 날 촬영은 소요산에 오르는 MC들의 각종 미션 수행 모습을 담았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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