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일본에너지협회심포지엄에서 ‘석탄의 청정·효율적 이용과 도전’이란 주제로 초청 연설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설립목적 및 주요활동 등을 소개했다.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의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에너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총회 참가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연설을 통해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는 전 세계 주요 에너지 생산·소비국 정부 및 학계, 산업계 에너지 전문가들뿐 아니라 각종 국제기구, 언론에서 5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에너지관련 주요 이슈들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에너지 정책, 기술혁신 등에 대한 정보 및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6년째 세계에너지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