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회색 바지에 꽂혀 100벌 추가 구매"

입력 2011-10-27 07:35

  • 이지영 기자 l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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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수 김현중의 독특한 '회색바지' 사랑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5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 곳에 꽂히면 집착을 하는 편이다"며 "어느 순간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매력을 느껴 30벌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도 모자라 100벌을 추가 구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중은 회색 트레이닝 7부 바지를 직접 꺼내 보이며 이승기에게 한 벌을 건냈다.

이에 이승기는 "선물은 즉시 입어야 제 맛"이라며 그 자리에서 직접 바지를 착용했고 이를 보던 이특은 "스님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100회 특집으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천상지희 다나, 김장훈, 고영욱, 은지원, 김지숙, 광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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