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선거캠프 “비상상황 선언”

입력 2011-10-26 16:22수정 2011-10-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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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후보 선거대책위는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전 지역에 긴급 투표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우상호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후 4시 현재 상황에서 박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박빙이지만 밀리고 있다”며 “비상상황이다. 지금 상황에 비상하게 투표를 독려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캠프 차원에서 비상상황을 선언했다”며 “지난번 선거 때도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0.6%차이로 근소하게 패배했는데 이 상태로 가면 이번 상황도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긴급회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서울시 보궐선거 투표율은 3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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