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영재교육 종합DB 27일 개통

전국의 영재교육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가동에 들어간다. 영재교육 기관, 교육과정, 학습자료 등 영재교육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영재교육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개통식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과부는 GED를 통해 여러 기관에서 관리하던 다양한 영재교육 정보를 하나의 표준화된 정보 체제로 통합해 연구자, 교사, 정책 담당자 등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미국, 한국의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각국의 데이터베이스 구축ㆍ운용 사례를 소개하고 GED의 발전방향 및 해외 영재교육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 열리는 GED 개통식에서는 GED의 구축배경, 과정, 기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연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교과부는 "GED 개통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정보의 체계적, 전문적 관리가 가능해지며 영재교육 관련 정보공유 및 학습ㆍ행정지원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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