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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김제동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율 50% 넘으면 삼각산 사무바위 앞에서 윗옷 벗고 인증샷 한번 날리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이어 "근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되네"라고 재치있는 글을 남겼다. 김제동이 내건 공약은 26일 치러지는 10.26 재보궐 선거 투표독려 때문.
김제동은 공약에 앞서 "저 투표 인증샷 내일 올려도 되나요? 제가 요즘 별로 안 유명하잖아요. 만약 불법이라면 마스크 하고 안경 벗고 올릴게요. 그러면 못 알아보겠죠"라고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 투표독려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모호한 ''선거일의 투표인증샷에 대한 10문10답'에 대한 비판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