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타 스탤론, 저작권 침해 피소…왜?

입력 2011-10-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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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주연 연출 맡은 '익스펜더블' 내용 유사하다"

▲영화 '익스펜더블' 한 장면
할리우드 액션스타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실베스타 스탤론이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나리오 작가인 마커스 웹은 스탤론이 주연과 연출을 겸한 영화 ‘익스펜더블’(2010)이 자신의 시나리오 ‘코르도바 케이버’와 유사 또는 일치한다며 맨허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내년 8월 개봉 예정인 ‘익스펜더블2’에 대해서도 또 다른 저작권 침해가 있을 수 있다며 소장에 명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익스펜더블’은 스탤론 외에도 영국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의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 중국의 쿵푸스타 리롄제, 미키 루크, 돌프 룬드그렌 등 여러 액션스타가 총출동했다. 전 세계 흥행 수입 만 총 2억 7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원)를 올린 흥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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