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泰일부지역 여행경보 신규 지정

입력 2011-10-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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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태국 홍수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방콕시 전역과 방콕 이북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은 기존의 수린, 시사켓에 이번에 새로 지정된 롭부리, 아유타야, 파툼타니, 논타부리 등 4개주를 포함해 총 6개 지역이다. 나라피왓, 파타니, 얄라, 송크홀라 등 말레이시아 인접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 상태가 유지됐다.

외교부는 “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 예정인 경우 신변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주태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태국 중부와 방콕외곽 일부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여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으며 푸켓과 파타야 등 주요 여행지 등은 홍수피해가 없는 상태”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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