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방송인 하하에게 '못친소' 특집 출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호 PD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3호님 제가 어렵게 모셨는데ㅜㅜ 사실 이번 우정촌에 모신 분들 죄다 별로네요. 나중에 남자 3호님은 '못친소' 특집 때 한 번 더 뵙고 싶은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남자3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짝꿍 특집'에서 하하가 받은 번호로, 이는 앞서 미남조사 당시 3위를 차지한 하하의 순위를 그대로 적용한 것.
김태호 PD의 글에 하하는 "'못친소'라 함은? 좀 모자란 3호를. 감사해요. 피디님! 이번 짝꿍은 피디님 때문에 나간거 알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벌써 기대되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출연할까? 궁금하다", "일단 '무한도전' 멤버들은 모두 출연 확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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