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수도권을 비롯해 5개소의 수질검사소가 세계 최고권위의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로부터 수질분석능력 최고등급(aboratory of Excellence)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미국 ERA가 주관한 수질분석능력평가에 참가한 K-water는 전 세계 202개 검사기관과 수질분석 정밀도 경쟁을 펼쳤다. 평가항목은 소독부산물 2종과 금속류 3종 등 총 5개 항목이었으며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수질분석능력 국제인증을 통해 먹는 물 수질검사의 대외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수질검사소가 지역의 중추적 전문 수질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