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큐리어스, 핀란드 센세그社와 터치패널 공동개발

입력 2011-10-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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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는 성균관대 플라즈마 응용표면 기술센터와 함께 세계적인 햅틱(Haptic) 기술 연구 개발사인 핀란드 센세그와 촉감 재현이 가능한 터치패널 솔루션 장착에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들은 촉각을 느낄 수 있는 햅틱(Haptic) 기술 장착을 위한 적합한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센세그는 감각 인터페이스(Haptic Interface)에 기반해 개발에 성공한 촉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인 ‘E-Sense’ 시스템 솔루션을 터치패널에 장착하게 되며 큐리어스와 CAPST는 이 ‘E-Sense’ 솔루션 장착을 위한 최적의 플라즈마 코팅 공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큐리어스와 센세그는 기술의 상용화 단계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준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큐리어스와 센세그는 이번 체결을 위해 그 동안 핀란드와 한국을 오가며 각 사의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오는 25일에는 공동으로 일본 도시바와 소니 에릭슨을 방문해 센세그의 E-Sense 솔루션을 채용한 제품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센세그에 따르면 CAPST의 플라즈마 코팅을 적용한 샘플이 일본 회사들의 제품과 비교해 터치감 등의 기능이 약 3배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이번 체결은 CAPST의 플라즈마 코팅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제품 양산에 대비해 구체적인 사안들 또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센세그의 E-Sense 솔루션은 모터를 없애 소형화에 유리하며 전력소모가 적어 스마트폰 업계의 최대 과제인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 기술은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터치폰이나, 터치스크린을 차용한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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