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최정원의 사진을 공개하고 "최정원이 '브레인' 윤지혜 역을 위해 감량한 상태를 유지하며 지적인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최근 영화 촬영 등으로 4kg 가량 몸무게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44사이즈 의상이 헐렁할 정도로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최정원은 ‘똑순이 윤지혜’와 잘 들어맞는 이미지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가 예민한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전문의와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최정원은 '브레인'에서 주인공 윤지혜 역을 맡아 밝고 건강하지만 공부와 일에 있어서만큼은 똑 부러지는 ‘깐깐한 악바리’ 신경외과 전문의를 연기하게 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의사 역할에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CJ E&M 측은 “신경외과 전문의 역할에 대한 최정원의 관심이 대단히 뜨겁다. 극 중 윤지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최정원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만큼 ‘브레인’에서 그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의학드라마의 포문을 열 ‘브레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브레인’은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14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