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결제하면 PC와 스마트폰 자유롭게 넘나들며 컨텐츠 감상
KTH는 지난 12월 31일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PLAYY(플레이)’는 컨텐츠를 ‘재생한다’와 ‘가지고 논다’라는 2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고객(You)과 함께한다는 ‘Play with You’의 뜻으로 Play에 y를 하나 더 해 만든 서비스명이라고 KTH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KTH는 소비자들이 영화, 드라마 등 기존의 영상 컨텐츠 뿐만 아니라 포털 파란을 통해 서비스한 만화, 소설 등의 도서 컨텐츠 및 키즈용 인기 컨텐츠까지 PC,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의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컨텐츠를 ‘PLAYY(플레이)’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했다.
KTH ‘PLAYY(플레이)’는 영상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Playy TV’, 만화/소설 컨텐츠를 위한 ‘Playy BOOK’, 키즈용 인기 컨텐츠를 담은 ‘Playy KIDS’ 등 총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컨텐츠 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컨텐츠 장르별 브랜드 사이트와 앱을 별도로 오픈했다.
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는 한번의 결제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재결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컨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이용자가 보유한 디바이스의 포맷에 맞춰 별도 인코딩을 하거나 단말 간 라인을 연결하여 연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실내에서 PC로 컨텐츠를 감상하다가도 외부로 이동할 때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던 부분부터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아울러 KTH는 ‘PLAYY’ 이용자 확대를 위해 활동 내역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이용자들에게 구매/리뷰/평가 등의 활동에 따라 활동지수를 지급하고 매월 말일까지 쌓인 활동지수를 익월 1일에 쿠폰으로 전환해 ‘PLAYY’ 내 모든 컨텐츠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KTH 김형만 컨텐츠 사업본부 본부장은 “KTH는 만여 편 이상의 영상 컨텐츠 판권을 보유 콘텐츠 유통을 활발히 진행해 온 영상 유통 1위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스마트 디바이스에 제공하고자 이 같은 통합 컨텐츠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비롯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로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창출해 스마트 디바이스 컨텐츠 플랫폼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