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안선주는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GC(파72·6458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13타(70-72-71)를 기록했다. 3,5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안선주는 그러나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뒤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는 올 시즌 상금 1억1498만3428엔을 벌어들여 랭킹 2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4088만3462엔 차로 따돌리고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나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72-72-67)를 쳐 4위를 마크했고 이지희는 3일동안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72-72-72)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한편 우승은 오야마 시호(일본)가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폴라 크리머(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